운조루
중요민속문화재 제8호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 터에 위치한 것으로 유명하며 택호는 중국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왔다고 한다. 운조루에는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쌀독을 두어 주위의 배고픈 사람이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1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운조루 유물전시관에서는 운조루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8호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 터에 위치한 것으로 유명하며 택호는 중국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왔다고 한다. 운조루에는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쌀독을 두어 주위의 배고픈 사람이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1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운조루 유물전시관에서는 운조루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노고단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출발점 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임걸령-반야봉-토끼봉-벽소령-세석평전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장장 25.5km의 지리산 능선길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코스다.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운해,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 설화 등 계절별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높이 15m의 폭포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 포수가 쏟아지고 주변 경치가 뛰어나 구례 10경으로 손꼽힌다. 수락폭포는 ‘물맞 이 폭포’로 유명한데 인근 주민들이 모내기, 김매기를 마친 후 허리 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었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여름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실제 2013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수락폭포에서 다량의 산소 음이온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구례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는 죽지 않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는 사적 제505호로 지정(2009년) 되어있다.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힌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를 끼고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배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구례의 지리산에서 나는 모든 것들이 거래되는 구례 5일 장은 매월 3·8·13·18·23·28 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예로부터 화개장터와 함께 영호남 장꾼과 손님들이 만나는 대표적인 시골장이다. 하동, 곡성, 남원, 순천, 광양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장터에 활력이 넘친다.
섬진강 민물고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전시를 위한 전시관이다. 전시관, 야외행사장, 하늘정원, 민물고기 학습장, 지피정원, 생태연못, 야생화 산책로, 피크닉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 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